to:원장님께
저는 지난8월초 치핵절제 수술 을 치항병원에서 받았습니다.
2개월이 지난 지금도 뒷느낌이 여간 좋지 않습니다.
수술전 의견으로는 약1달이면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지금도 걸음을 걸으면 살이 서로닿는 느낌으로
쓰리고! 아프며! 뭔가 가시같은것으로 찌르는 듯한 아픔을
느낍니다.
그러므로 도보를 한다는것 자체가 여간힘들고 곤란합니다
1달전 까지 1주간에 한번씩 외래진료를 받았으나,
그때마다 깨끗한대요! 하는 한마디말이면 끝이라
환자는 고통스러운데,의사는 깨끗하게 수술잘됐으니 괜찮다는
소견에 본인자신이 혹, 너무 민감한게 아닌가 생각도 해보았으나
역시 불편한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왜!쓰린지!
무엇이 그렇게 찌르는 아픔을 주는지! 궁금합니다.
외래진료를 받고 싶으나!
가려운 부분은 지르텍 처방으로 또,끝날것같고,
공연히 환자가 꽤병을 부른다는 인상을 받게되어 망설려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좌욕을 하루 한번정도 하는데.
이상태 이대로 계속 지속되면 큰대학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 볼까도 생각중에 있습니다.
병원장님은 대장항문에 관한한 믿을만한 박사님이신줄아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쁘시겠지만 답변주시면 소견주시는데로 해보겠습니다.
고00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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