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은 대변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큰 힘을 줘야 하고 항문관쿠션에 피가 지나치게 고이며 배변시 탈출도 심해집니다.
배변시 점막의 손상 범위도 커집니다. 배변시간은 최대 10분을 넘겨서는 안되며, 습관적으로 변기에 앉아 신문,잡지를 읽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변이 부드러워지고, 변이 장에 머무는 시간도 짧아집니다. 가공음식이나 당분이 많은 음식은 피하고 설사도 좋지 않습니다.
좌욕ㆍ목욕 습관 길러라
치질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의 좌욕은 2-3분이면 충분합니다.
배변 후에 따뜻한 물 (섭씨 40도) 에 항문을 담궈 5-10분간 씻는 게 좋으며 샤워기로 씻는것은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평소에는 항문을 건조하게 유지하도록 합니다.
쪼그려 않는 일 피한다
재래식 화장실 사용, 빨래 등의 이유로 쪼그려 앉아 일하면 항문 주위에 압력이 가중돼 치질에 걸리기 쉽습니다.
등산ㆍ골프를 자제한다
건강한 사람은 괜찮지만 치질 증세가 있는 사람은 재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하면 복압이 올라가 치질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헬스크럽에서 무거운 역기나 바벨을 드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술 적게 마시는 습관을
적당한 알콜은 혈액 순환을 개선해주지만 술이 지나치면 혈관을 확장, 치질 위험성이 급격히 높아집니다.
작업 자세를 교정한다
장시간 운전을 하거나 의자에 앉아 일하면 항문이 충혈돼 치질에 걸리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1-2 시간 일한후 5분쯤 휴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