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치항병원입니다.
아마도 염증성 분비물이 아니라 수술후 항문 구조의 변화, 즉 수술 상처가 깊이 파여 있어 그곳을 따라 습한 물기가 흐르는 것일 겁니다. 변의 물기가 많거나 제대로 못 본 경우 항문에 변이 남아 있게 되면 수술부위의 깊은 상처반흔(흔적)을 따라 분비물처럼 흐르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염증의 의한 것이라면 항상 흐를 겁니다. 모두 시간이 지나면서 차차 나질거니 걱정마시고 기다려 보십시오. 혹시 그러한 현상이 심해지면 시간을 내서 병원에 오세요.
작년 12월말(27일인가?)에 치루수술을 받았던 이성림이라고 합니다. 수술후에 불편함 없이 지내는데 가끔씩 몸이 피곤하다든가 과도한 음주후에는 분비물이 가끔씩 나옵니다. (속옷에 분비물이 묻는 정도) 물론 거즈를 대고 한 이틀 지나면 괜찮구요. 무슨 자각증세나 불편함은 없습니다. 제가 서울로 이사를 와서 내원하기가 어려운데요... 추가로 A/S가 필요한지 검토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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