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30살이 되는 교사입니다. (고3담임)
>오래전부터 (대략 3년정도) 왼쪽 하복부가 불규칙하게 아프곤 합니다. (명치는 아님) 그렇다고 심하게 아픈것은 아니고 잠잘때는 전혀 통증은 없습니다. 변은 새끼 손가락 두께정도로 얇게 나옵니다. 가끔 유동성 있는 변이 나오기도 하고요. 그리고 이른 아침에 꼭 변을 보곤하는데 항상 시원치가 않습니다. 그래서 보통 아침에 3번정도 화장실을 가곤합니다.
>성격은 남들이 급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한테 무시당하는 것을 참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섭불리 말은 못하고 가슴속에 꾹 참았다가 한번씩 터지곤 합니다. 하루 일과는 거의 책상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대부분이고 운동은 전무한 상태입니다.
>방학을 이용하여 한번 치항병원을 들리려고 하는데 미리 상담을 인터넷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상태에 대하여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치항병원입니다.
귀하의 경우처럼 아랫배가 아프면서 장운동에 가끔 변화가 오는 경우. 그리고, 변을 가늘게 보면서 시원치가 않은 경우는 항문에 문제가 있는 경우와 대장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있지요. 흔하게는 치질과 과민성 대장이 있지요. 성격은 항문 질환에 관련이 있다는 보고가 아직 나와 있지 않으나 직업은 교사가 항문 질환이 많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수업준비와 수업시간 그리고 업무과중으로 인한 스트레스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음주가 원인이 되겠지요. 곧 방학이 시작되니 병원에서 진찰을 한 번 받으시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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