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세의 남자입니다. 치질이 생긴지는 30년이 되었습니다. 처음 1년간은 몇차례 피가 약간 나는 정도였습니다. 그후 조금씩 탈항이 되다가 최근 5년동안은 밀어 넣어야 들어갑니다. 그러나 크게 아프거나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요즈음은 피가 좀 많이 납니다 변기가 빨갛게 되어서 겁이 나기도 합니다. 치질이 오래되면 암이 된다고 하는데 그런지요. 수술하지 않고 나을 수 있는 비방이 있으면 알려주십시오.

[답변]

귀하의 병명은 내치핵 3기입니다.
자가 요법으로는 변보는 시간을 5분이내로 하고 하루에 한번만 화장실에 가십시오.변비와 설사는 치질을 악화시킵니다. 음식은 담백하게 드시고 매일 목욕을 하십시오. 술은 피하시고 차가운 데 앉지 마시고 몸을 따뜻이 하시는게 좋습니다. 치질이 암으로 변하는 경우는 없지만 치루나 용종은 암으로 변하기도 하며, 치질과 직장암이 같이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진찰을 받으시고 적절한 치료 방법을 전문의와 상의하십시오. 근본적인 치료는 수술로서 절제하는 것입니다.

치항병원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귀하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