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토요일에 본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았습니다.
치질 같았는데 증상은 남들과는 다르게 불편한 점 없었고,
단지 밀려난 살 부위 안쪽에 돌기 같은것이 만져저 항문 곤지름
같은 나쁜 병이 아닌가 의심이 들어 병원을 찾았습니다.
항문에 기구를 넣어 사진을 찍고 치질이라고 수술해야 한다
하셨고, 제가 의심 나 하는 사항도 전부 치질이라고 하셨습니다.
의료상담에 올라와 있는 글을 보니 제 증상이 곤지름이 아니라면
치열(피부꼬리?)같았습니다.
예전에 대전에서 똑같은 진료를 받았을 때도 이번에 지불한 진료
비의 반 정도 였던 것 같았는데 초진이라하지만 비싼감이
들었습니다. 정말 수술이 다급한 상황이라 말씀 하셨으면 그에
관한(수술) 설명도 환자가 안심할 수 있게 해주셨으면 하는
큰 아쉬움이 듭니다.
학기 중 이라, 진단만 받고 나왔는데
그 검사 후에, 계속 불쾌감이 들어 힘이 들었습니다.
문제는 그 날 밤에 변기에 앉았는데 피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제 몸이 심각해서 그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 생각은 그 검사 때문인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1. 변을 볼 때 밀려나오는 살 가운데에 만져지는 돌기는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좌욕중에 만져졌고 늘어나는
감이 있어 잡아 당겨보다가 떨어졌는데 흰 색의 쌀 반톨
만한 껍질체 였습니다. 피가 조금 났음.
2. 여기 자료를 보니 변을 보면 들어가는 2기에 해당 되는 것
같았는데 검사 후 갑자기 항문이 전과 달라진 느낌이 들고
피가 쏟아져 나온 이유가 무엇인지, 그 검사 때문에 자극을
받아 그렇게 될 수 있는지, 지금 저는 치질 수술을 받아야
하는지 아니면 의구심 나는 사항을 다시 진찰 받아야 하는지
답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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