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문제로 상담하시는 분들이 참 많은것 같네요..
저두 한달에 한두번씩 피똥을 누었는데요, 이번엔 5일 연속해서
혈변을 누는 바람에 걱정이 많이 되서 말입니다.
집안에 행사가 있어서 한 삼일쯤, 평소보다 고되게 일을 했는데요
그 뒤로 피똥을 눴어요... 통증같은건 없지만, 아랫배가 꼬물거리
고 가스도 찬것 같구 말입다.
평소 변은 잘 눠요. 하루에 한차례 이상 보죠..
지난밤에 좀 무리해서 먹었다던지, 자극적인 음식을 먹었다던지
술을 마셨다던지 하면 어김없이 담날 완벽한 설사는 아니지만
뱃속이 요동을 치면서 새벽에도 변을 봐야 한답니다.
오늘 새벽에도 변기 안이 시~뻘건에 어찌나 겁이 나던지..변을
보고 난뒤엔 한숨도 못잤답니다... 휴~
직장인이라 일날 병원가는게 여의치 않아, 토욜날 갈라 햇더니
진료를 안하시는군요....
근데, 진료받을려면 몽땅 빨개벗어야하나요? 어찌나 쑥쓰러운지
그것도 걱정되서 이제까지 미뤘는데....ㅠ_ㅠ
암튼, 죽지 않을려면 조만간에 병원에 가야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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