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치항병원입니다.
치질 수술을 하고 나면 첫 변을 보기가 수월하지 않지요. 그래서 입원을 하고 무통 치료를 하면서 병원에서 첫 변을 많이 보게 하도록 유도한답니다. 이후에도 쉽게 변을 볼 수 있게 묽은 변을 조장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어쨌든 그것은 저희 병원에서의 치료 방침이고 그렇게 해도 어느정도의 배변시 통증은 있기 마련이지요. 왜냐하면 수술한 상처가 다 아물지 않았기 때문에 변을 볼 때마다 조금은 아프지요. 상처가 아물면서 통증도 완화되고 그렇게 되면 배변도 정상화 되지요. 저희는 그때까지 먹는 진통제로 통증을 조절해드린답니다. 실제로 수술후 많은 환자들이 외래에서 생각보다 훨신 덜 아프다고 표현하지만 이는 통증이 잘 관리되고 있기 때문이지 상처가 완전히 아물어서 아프지 않는 것은 아니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일주일전에 집에서 가까운 병원에서 치질술을 받았습니다..
>수술하고 마취깰때도 넘 아프고 고통스러웠지만, 그보다 더 고통스러웠던 건 첫 변을 볼때 넘 고통스러웠습니다..
>아무리 힘을 줘도 나오지 않고 거의 4시간만에 변을 겨우겨우 힘겹게 조금씩 보았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퇴원했구요... 수술한지 꼭 일주일째 되는 날이네요.
>병원에서 준 약과 식이섬유는 잘 먹구 있는데, 변을 볼때 넘 고통스럽습니다.. 따끔거리고 쓰리고 아프구요..
>왜그런지요? 변을 보기가 무섭구요... 약덕분에 변비가 심한것도 아니구요.. 넘 아픕니다.. 언제쯤이면 좋아지나요? 피도 나구요..
>다른 수술한 언니에게 물어보니 다른 병원에서는 설사를 하게 해주는 약을 조제해줘서 변을볼때 아프지 않다구 하던데...
>궁금합니다. 지금 이 방법이 옳은지 꼭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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