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치항병원입니다.
귀하의 질문에 가능한한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위내시경은 저의 전문 분야가 아니므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대장 내시경의 경우에는 술전 검사나 다른 질환여부의 스크리닝 의미로 할 경우에 용종등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1년 후에 다시 하여 확인하고, 아무런 질환이 발견되지 않았으면 3년 후 다시 한 번 실시 합니다. 그 때 또 다시 아무 질환이 발견되지 않으면 다시 5년 후에 내시경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물론 그 사이에 다른 질환이 발견되면 1년에 한 번씩 내시경을 하여야 하겠지요.
두번째로 장 내시경으로는 엄청나게 많은 질병을 확인 할 수 있지요. 그중에서 중요하거나 흔한 질환들로는 대장이나 직장암을 발견할 수 있고 그외에도 대장 용종이나 게실염 혹은 염증성 장질환등을 구별하고 진단내릴 수 있지요. 그리고 많이 들어보신 과민성 대장도 대장 내시경으로 진단을 내릴 수 있지요.
마지막으로 췌장암은 내시경으로 진단을 내릴 수는 없고 췌장염이나 암의 징후가 있으면 먼저 초음파나 컴퓨터 촬영으로 확인하고 역행성 담도 촬영이라는 정밀 검사까지 필요하게 됩니다. 췌장암의 경우에는 상당히 암이 진행되고서야 증상이 나타나게 되므로 역시 매년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하여 조기 발견 조기 치료만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질문이 있으시면 주저말고 질문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넷으로 상담을 해주시니 참으로 고맙습니다.
>저도 인터넷으로 상담후 치항병원을 방문하여 내시경 검사를 받은 사람입니다.
>2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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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 장내경이나 위내시경은 정기적으로 얼마 간격으로 받으면 좋겠습니까(나이는 30대 초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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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 장내시경으로 어떠한 질병(암)을 알수 있나요. 암중에서 췌장암이 제일 고치기가 어렵다는 말은 들었는데 췌장암도 알수 있는 것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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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치항병원이 더욱 번창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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