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내시경과 치질수술을 같이 하려고 하는데요.
역류성 식도염인지 식사후엔 트림이 자꾸 나면서
목에서 자꾸 신물이 넘어오는 느낌이 듭니다.
체한듯한 느낌도 있고 더부룩해서 소화가 안되는것 같습니다.
음식은 잘 먹으며 대변도 하루에 한번씩은 꼭봅니다.
현재 160-48kg정도 인데요 최근 1년정도 5키로 감량했습니다.
친할머니가 대장암으로 40대 후반쯤 돌아가셨고,
친할아버지가 십이지장 궤양으로 수술을 2번 위와 장을
절개하셨어요.
그리고 과민성대장증후군인지 설사가 잦고 복통이 잦습니다.
매운걸 먹어도 차가운걸 먹어도 자주 설사를 합니다.
참외를 조금 많이 먹어도 냉면이나 매운고추를 먹어도 그래요.
그래서 짠거나 탄거 매운거는 좀 자제하는 편입니다.
일단은 식도염은 현재 2달정도 되어갑니다 그전에는 그런게
없었고요.. 최근 직장다니고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설사와 복통은 청소년기부터 조금씩 있었고요.
그래서 인지 수능볼때쯤 혈변을 심하게보았는데
그땐 치질증상은없고 변비증상은 많았습니다.
20대 중반쯤 찢어지는 느낌이 있었는데 그때 항문외과에
갔더니 약처방을 해주고 수술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내치핵이 약간 있다고 하시고 약먹고 연고 바르고 괜찮아졌구요.
지금 31살입니다.
현재는 아픈증상이나 변비는 전혀없습니다.
다만 탈항같은 증상인것 같아요.
배변하고나면 많이 나오는데요
손가락으로 집어넣음 들어가는데 또다시 나오는 단계입니다.
항문의 조임이 헐거워진 느낌도 들어요.
변비는 없구요 설사는 가끔씩 합니다.
식도염과 치질수술때문에 현재 내시경검사와 수술을 해야하는지
고민중에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의 치질의 정도라면 3도~4도정도 되는것 같은데
수술을 해야하는건가요? 수술하지않고는 치료가 안될까요?
만약 수술을 해야한다면 2~3일정도 걸리나요?
입원비와 수술비가 어느정도 들런지요.
금요일 오후 5시경쯤 수술이 가능한지요.
그래서 일요일에 퇴원이 가능한지도 알고싶구요.
안되면 월요일 오전일찍 가능한지도 알고싶습니다.
식도염의 경우 위내시경을 해야하는지요.
안하고 문진으로만도 가능한지요.
만약 내시경을 하게되면 수술하기전에 수면내시경으로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다 같이 할수 있는지요.
질문이 많습니다.
가족력도있고 통증은 없으나 치질의 불편함과
식도염의 불편함으로 고생입니다.
충실한 답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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