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초반의여성입니다. 며칠전 갑자기 왼쪽 옆구리쪽이 아파서 병원에 갔었는데 대장 내시경을 봤는데 작은 용종이 하나 발견되어 잘라냈다고 하고 장이 꼬여서 내시경 보기가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그다음날 또 장 내시경을 보자고 해서 봤는데 또 작은 용종이 있어서 잘라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궁금한건 수면내시경을하면 나중에 본인이 볼 수없는건지 또 용종을 잘라내고 나면 아픔을 느끼지 않는지 하는겁니다. 또 잘라낸 용종은 아무런 검사를 하지 않나요? 그리고 용종의 모습만으로도 암으로 발전할지 안할지 알수가 있나요? 장이 꼬였다는데 그건 약물로도 치료가 가능한지요. 장이 꼬였을때도 배가 아픈가요? 장검사를 하고 나서도 배가 (배중간쯤이) 살살 아팠는데 다시 위내시경을 보자고 했습니다. 사실 그동안 속이 쓰려서 1월에 이미 위내시경을 보고 헬리코박터균 검사까지 했었는데 위에는 별이상없고 헬리코박터균 치료랑 스트레스성이라며 그에대한 약을 먹고있던 중이었거든요. 그런데 불과 2~3개월 만에라도 위에 이상이 생길수 있는건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대장 내시경을 볼땐 대장만 보는겁니까 아님 장도 같이 보는건지 하여튼 궁금한게 많네요. 어쨌든 용종하나땜에 열흘이나 병원에 입원했어야 했거든요. 병원에선 내시경본 다음날 이상이없으니 1년뒤에 다시 검사해 보자고 했었는데 배가 살살 아프다니까 일주일 더 입원해서 경과를 보자고 하더군요. 장꼬인것 때문인지 그런데 장꼬인 얘긴 첫날 검사할때 말고는 다시 안하시길래 그 문제는 아무이상이 없다고 알고 있어요. 에고 말하다보니 얘기가 길어졌네요. 명쾌한 답변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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