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50이 되었습니다
하루에 배변을 3번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평상시에는 직장이나 집에 있어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여행을 가거나 하면 불안하기만 합니다
속에서 배반이 나올것 같다하면 느낌이 오면 바로 화장실로 가는 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실수할수 있거든요
애들과 여행을 하다가
배에서 신호가 오면 화장실 가야 합니다.
화장실 찾다가 애들 모르게 약간 적신적도 있습니다
다른사람들은 배에서 신호가 온다고 해도
10분 정도는 참는 다고 하는데
저는 1분 참기가 힘듭니다
며칠전을 전철타고 오다고
배에서 신호가 와서 화장실은 찾으려고 했는데 못찾아
실례를 한적도 있습니다
냄새도 나고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줄까봐
10킬로 정도 집까지 걸어온적도 있습니다
외국여행을 가야하는데
걱정이 태산입니다
가급적 먼 지역은 안가려고 이리저리 피했는데
살면서 거절하는 것도 한계가 있고
아무에게도 말 못하는 고민덩어리를 갖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