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치항병원입니다.
먼저 수술 후 예전보다 편한 생활을 하실 수 있게 되셨다니 기쁩니다. 귀하의 경우처럼 수술 후 2-3주 정도 지나서 다시 수술실에서 뒷처리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수치질을 남겨두었다가 나중에 재수술을 하는 것이 아니고, 수술을 하고나면 항문주위에 수술을 한 흉터가 마치 수치질처럼 보기 싫게 남게 됩니다. 이를 가지고 환자분들은 수술이 잘못되었다거나 재발을 하였다고 생각들 하시지요. 그래서 2-3주후에 저희들이 간단히 제거해드리지요. 이해가 되시나요?
드문 경우지만 수술 후 혈전성 외치핵이 생길 수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먼저 외치핵이라고 설명을 드리지요. 아마 환자분의 경우는 수술후 생긴 피부늘어짐이라고 생각되네요.
어쨌든 두번에 걸쳐서 스트레스를 받게 한것에 관하여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8월12일에 수술을 받은 환자입니다.
>아직 완전히 완치가 되지는 않았지만,
>예전보다 훨씬 편한 생활을 할수 있어
>치항병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전 몇가지 궁금증이 있는데요..
>우선 전 수치질과 암치질을 동시에 갖고 있던
>환자였습니다. 수치질은 그다지 큰 편은 아니었구요.
>그런데 12일 수술할때 왜 암치질 제거 수술만 하셨는지
>의문입니다. 동시에 두가지 수술을 한꺼번에
>병행할수는 없는지.. 무슨 이유에서 하나만 한 것인지
>무척 궁금합니다. (저는 수술 약 2주후에 수치질을 레이져로
>제거했거든요)이렇게 나누어서 수술을 하면 오히려 환자에게
>수술의 아픔이 이중이 되는 것은 아닌지해서 의문점을 제시해 봅니다.
>
>그리고요,,, 레이져로 수치질을 제거한지 약3주가 흘렀는데
>아직도 고름이 나오는데... 평균적으로 언제쯤이면 괜찮아
>질런지요.. 그리고 레이져수술을 한 부분이 부어오르는 것은
>당연한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
>제 물음에 답변해 주세요...*^^*
>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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