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23살의 여학생입니다.
3년전에 1주일동안 변을볼때마다 피가 섞여 나왔었거든요. 그땐 항문의 통증도 없었구. 변도 부드럽게 잘 나왔구여..그 이후로 피도 않나구 멀쩡하더라구요!
제가 외국에서 유학생활을 몇년하는 동안 음식습관이 바껴서 그런지..(햄버거,피자 ,스파게티..등등 서양음식)등을 많이 먹고 그전(유학가기전)에는 아무리 매운음식을 먹어도 배가 전혀 아프지도 않았고 설사도 거의 없었는데..갔다오구 난후에는 매운음식을 심하게 먹고 나면 몇시간 후에 갑자기 배가 사르르 아프거나 다음날 배가 아파 설사를 했었습니다.과식을 한 다음에도 배가 아파 설사하구요. 하루에 2-3회 연속으로 설사한 적도 있었구여..또 설사를 다 하고 나면 배가 전혀 안아프구요! 그리고 배가 조금 아플때 가스가 나와 배출하면 또 아무렇지 않듯이 안아프거든요.
설사배 말고는 배가 아프지 않습니다.
작년부터 설사배가 자주 아픈편이었고 설사할때 관장약을 먹은것처럼 물처럼 나올때도 있었구요.
또 평소에는 아무렇지 않게 변을 보고 굵기도 보통이고...
가끔 항문이 쫌 찢어지는 듯하구요..피는 않나왔었거든요. 항문이
빠진다는 느낌도 없는것 같구요. 근데 오늘 또 배가 사르르 아파 설사를 했는데 처음엔 변이 보통 굵기 였고 다음에 묽은 변들이 나오면서 피가 같이 나왔던거 같아요.(3년전하고 상황이 비슷하네요) 피가 검정색은 아니구 찐한 선홍색 이었어요..선명한... 휴지로 처음에 닦을때만 피가 뭍어나오고 두번째부터는 거의 깨끗했어요. 근데 항문에서 피가 나왓던건지 변에 섞여 나왓던건지 잘 모르겠거든요...섞여 나왓던거 같기두 하고...
전 변을 볼때마다 시원하게 보는데...그리고 체중변화는 전혀 없어요. 오히려 많이 먹어서 늘면 늘었지....
결론은 설사배가 자주 아프면서 설사하고 항문이 조금 찢어지는 느낌이지만 별로 안아프고 피는 오늘 갑자기 쪼금 많이 나온듯해요. 왜 그런거죠? 혹시 대장암이 아닌가요? 집안에 대장암이나 위암환자는 없었구요. 아빠가 위가 좀 않좋으신거 밖에 없는데..
전 소화도 잘 되는편이어서 아무리 많이 먹어도 위가 답답하다는게 없거든요...장이 많이 안좋은거 같아요..
제 글이 너무 길었죠?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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