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전 아이를 출산한 산모입니다. 1년 전에 치질로 약을 일주일 정도 먹고 항문주위에 연고를 바른 적이 있는데, 자연분만하느라 조금 더 심해진 듯 합니다. 항문 근처가 약간 간지러울 때가 있구요, 무언가 튀어나온 상태인데, 집어 넣으면 들어가고, 좌욕을 하면 상태가 많이 괜찮아집니다.
치질도 치료받아야겠다고 생각했지만 그보다 좌욕을 하다가 항문 근처에서 작은 멍울이 만져져서요.
단단하구요. 지름이 1cm 정도 돼는 듯 합니다.
손가락으로 눌러서 아프다거나 하진 않지만, 현재 패드를 계속하고 있는 상태라서 멍울이 만져지는 부위만 간지럽고 신경이 쓰이거든요.
평소 변비는 없었구요, 오히려 하루에 두번 정도 변을 본 적이 많구요. 출산 직후에 변을 볼 때 피가 묻어 나오는 것을 제외하고는 지금은 피가 묻어나오지는 않습니다.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건지,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구요,
치질 치료를 받고 싶지만 몸이 아직은 성치 않아서 언제쯤 가는게 좋을까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릴께요.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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