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진 변을 잘 보고 그랬거든요?
>근데 요며칠전부터 변을 보기 힘들고 변을 볼때도 그렇고 보고나서도 항문이 너무 아파요.
>변도 상당히 굵게 나오구요.
>그리고 휴지로 훔쳐보면 소량이지만 피가 묻을때가 있습니다.
>평소에 안그러다가 갑자기 이러니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
>제가 요즘 일이 있어서 새벽에 잠들고 밥도 하루에 한끼만 먹고 피곤했거든요...
>한마디로 생활패턴이 완전히 깨지게 된거죠.
>더 큰 문제는 이런상황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었습니다.
>
>이렇게 제가 조심스럽게 여쭈게 된 이유는요.
>괜히 저혼자 생각하고 판단해 일을 더 크게 만들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
안녕하세요? 치항병원입니다.
귀하의 병명은 급성치열일 가능성이 있군요. 급성 치열은 항문 괄약근의 과긴장에 의하여 항문입구에 열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므로 자가 치료로 좌욕을 하십시오. 그러면 일단의 증상들이 해소 될것입니다. 가까운 병원에 들려서 처방전을 발급받아서 연고를 바르시는 것도 증상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자주 반복이 되면 결국 수술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처음이고 과로하고 난 이후에 생긴 급성 치열이므로 좌욕과 연고로 치유가 되리라 생각되어 집니다.
감사합니다.
>
>추신
>위의 상황은 얼마전의 일입니다.
>그리고 최근 이틀동안에 변비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변을 보기가 아프고 이제는 화장실가기가 두렵습니다.
>누구나 그렇지만 이런경우는 첨이라 더 힘든거 같습니다.
>변을 볼때도 아프지만 보고나서 3~8분정도의 고통이 뒤따릅니다.
>근데 그 고통이요 지속적인게 아니라 뭐라 표현해야 하지...어쩌다 아픕니다.
>대신 아프기 시작하면 그 고통이 5~10분정도 지속되요. 그러구선 다시 멈춥니다.
>어떻게 하면 좋지요?
>제가 위의 `대장항문질병`을 찾아보니 `치열`에 가까운거 같더군요. 맞나요?
>이건 병원에 방문해야만 치료가 가능한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