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고1 남학생입니다.
1년전부터 과민성대장염을 앓고 있는데요,
제가 과민성대장염이라는 것은 약 두 달 전에 알게 되었습니다.
과민성 대장염 때문에 공부는 커녕 다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불편하고 스트레스도 너무 많이 받습니다.
아침에 몇번이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변을 보고 학교에 가면
또 배가 아프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제가 조금만 긴장을 하거나
배가 아프면 엉덩이에서 물(?) 같은 것이 나와서 팬티를 축축하게
만듭니다. 이거.. 너무 괴로워요. 약을 먹어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네요. 처음에는 시간 지나면 나아지겠지.. 이렇게 생각했었
는데 점점 더 심해집니다. 그야말로 젖은 팬티로 학교에서
하루 종일 있는거죠; 안 겪어보신분은 모르실껍니다^^;
방귀도 너무 자주 나오고 배도 자주 아프고 ㅠㅠ
엉덩이에서 물이 나와 팬티가 젖는다는 것이 제일 힘들구요..
평소에 집에 있을때에는 물이 나오지는 않지만 집에 있을때에도
변이 마렵거나 배가 살살 아플때에는 물이 나와 팬티를
젖게 만듭니다.. 이거 도대체 왜이런거고 고칠 방법 없나요??
시험볼 때 팬티 젖어있으면 집중력 완전 바닥납니다.ㅠㅠ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