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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 불구하고 부탁드립니다.
IP : 61.83.227.35  글쓴이 : 휴학생   조회 : 3408   작성일 : 02-08-07 10:05:12 |

3급을 받았던 전 학교 휴학을 한뒤 군대 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군대가기전에 평소에 손에 땀이 많이 나고 낮은시력으로 고생하던 전
군대 가기 전에 수술을 하고 가는것이 좋을듯 싶어 다한증 수술과 라식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나중에 의사선생님께 들은 것이지만 다한증 수술 결과 4급이 되었구요.

제 생각엔 공익보단
조금이나마 돈을 벌어 나중에 등록금에 보태겠다는 생각으로
방위산업체를 알아 보고 있었는데요.
그만 일반 휴학기간인 1년이 지나버렸습니다.

아직 회사를 못구한 저로선
복학이 불가능해 휴학을 연장하고 싶어 학교에 전화 해보았지만
학칙을 이유로 휴학연장이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방법이 있다면 4주 진단서를 첨부해 질병휴학을 해야하거나
복학을 한 후 등록금을 내서 한학기를 다닌 후 다시 일반 휴학을 하라는 것입니다.

물론 지금 입장에선 후자의 방법은 불가능 하구요. T-T
1년을 놀았다는 제 자신이 한심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부모님께 죄송합니다.
큰소리만 치고 하나뿐인 자식놈이 속만 썩이니...ㅠ.ㅠ
아버지께서 요즘 몸도 안좋으셔서 더 나빠질까 말씀도 못드렸습니다.

정말 의사선생님께 힘들고 정말 실례되는 부탁인줄
알고있습니다.
하지만....염치를 불구하고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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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을 볼때 너무 아프고 보고 나서도 한동안 고통이 있습니다.
변을 보고나면 약간의 피가 휴지에 묻어있습니다.
작년에 치항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는데요. 치열이란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번에도 작년 이맘때쯤 되니까 또 아파오네요.
또 변을 다 보고도 아직 변이 남아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항문 주위에 물집같은것도 잡혔구요.
적은양이지만 변이 속옷에 묻을때도 있습니다.
혹 최근의 학교휴학에 관한 스트레스로 더 심해진건 아닐까요.

진단서를 위해 병원을 찾으면 정말 안되는 것이지만
또 누구나 다 개개인의 급한사정이 있겠지만
막상 제 입장이 되고 나니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네요.

의사선생님의 입장도 계시니까요.
제 생각만 하지는 않겠습니다.
답변 곤란하시면 메일으로도 주세요.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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