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치항병원입니다.

대장 항문 질병편의 과민성 대장을 읽어 보셨다면 이해하고 계시겠지만 가장 정확하고 빠른 검사가 내시경이랍니다. 요즘은 수면 내시경을 시행하기 때문에 환자분들은 힘들지 않지요.

하지만 내시경을 원하지 않는다면 환자분이 불편을 겪고 계시는 증상에 대한 증상완화제를 투약하는 방법 밖에는 없겠지요. 왜냐면 정확한 진단이 없고 단지 과민성 대장이라는 의증으로 치료를 하는 것 이니까요. 만일 다른 질환이 있다면 병은 키우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지요. 대학 병원에서 내시경을 하자고 했던 이유는 바로 이 것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29세 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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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2년간 아랫배에 가스가 차고.,,,
>그것으로 인해 습관적으로 끅~하는 소리를 내면서 뱃속의 가스를 입으로 배출하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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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여기서 제시한 의학적인 나쁜 습관은 다 가지고 있구요. 카페인, 술, 담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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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라든가 설사라든가 하는 문제는 심하지 않고, 뱃속이 더부룩하다고 느끼는 것도 의식적인 것일뿐 심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장 곤란한 것은 소리내며 억지로 트름비슷한 것을 하게 되는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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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쯤 전에 동네 병원에서 위내시경을 했지만, 전혀 이상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장Xray촬영을 했는데 가스가 많이 차있다고 하였습니다. 그 다음에 찾아간 대학병원에서는 위내시경에 이상이 없으니까 대장내시경을 하자고 곧바로 예약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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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무래도 대장내시경은 아프고 수치스러울 것 같아 도저히 못하겠어서 취소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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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그 당시보다 증세는 많이 약화되었는데 깨끗하게 고치고 싶습니다. 그리고 대장내시경을 안하는 쪽으로 했으면 좋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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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충고를 부탁드립니다.